사천해양경찰서 - 지역운전면허학원, 차량 해상 추락사고 예방 홍보 협약 체결

  • 등록 2024.05.21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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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양레저활동 증가로 항포구, 해안도로 등 바닷가 인접 지역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거나, 갯벌 등에 고립되는 사고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천서 관내 운전면허학원 5곳과 협약 체결했다고 21일(화) 밝혔다.

이에 사천해경은 운전 경험이 부족한 운전면허취득자를 대상으로 사고 다발 장소, 해안도로 운전 안전 수칙, 주·정차 시 유의 사항, 해상 추락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영상을 활용한 시청각교육을 실시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연안 안전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추락 사고에 대비해 사전에 비상 망치 등 도구를 준비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창문 모서리 부분을 깨서 탈출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처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바닷가 근처 운전 시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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