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음식문화개선사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등록 2024.05.13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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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등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약처가 주관해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기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하는 것이며,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추진 성과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2020년 대비 2023년에 244% 확대(85개소→292개소) 시켰으며, 모범음식점, 음식문화개선실천업소 등 우수업소 1,696개소를 지정·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등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유공이 커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사전 컨설팅, 우수업소 인센티브 제공 등 위생등급 확산을 위한 제주시의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에 가장 큰 요인이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제주 음식문화의 수준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ieeysin77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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