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 외갓집’여행상품 운영자 모집

  • 등록 2024.05.13 0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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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주민과 관광객이 교류하고 관계 맺는 인구감소 대응 정책 눈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촌캉스’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인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 ‘남해 외갓집’은 관광객이 남해 지역주민의 집과 마당을 활용해 캠핑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남해 외갓집’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 형성 상품이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관계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공모사업을 통해 3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예약체계와 서비스 매뉴얼을 보안하여 더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총 5개소의 운영자(호스트)를 선정하고 상품 운영비로 회당 3만 원의 보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 외갓집 상품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인구 증대 특화 여행상품”이라며 “남해를 찾는 방문객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외갓집 상품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관광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ieeysin77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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