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

  • 등록 2024.04.15 1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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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은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보건의료나 복지 수요가 있어도 거리나 건강상 이유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직접 가정 또는 시설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필요에 따른 후속 서비스를 제공·연계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보건 복지혜택을 알아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집에 와서 신청 가능한 복지제도를 안내해주고 건강상담까지 해주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경로당,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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