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중국 남정현과 난화 분야 교류 협약 체결

  • 등록 2024.04.15 1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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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화 경쟁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이달 12일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과 난화 분야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구복규 군수와 군의원 등 관계자 12명은 중국 복건성 남정현을 방문하여 춘란 재배 난실 및 전시·판매장 등 춘란 산업화 우수사례 현장을 둘러봄과 아울러 중국 현지의 춘란 재배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군의 춘란 수출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번 협약에서 화순군과 복건성 남정현은 양 기관의 교류 및 난화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난화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화순군 난화 단지 시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난화 상호 홍보 활동 지원 등을 협약했다.

화순군은 이번 협약뿐 아니라 중국 하남성 동백현, 호북성 수현, 소흥시 가교구와도 난 산업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및 화순난연합회와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군은 2023년부터 춘란 우량 종묘 구입, 춘란 재배 기술 기초교육 추진 등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에 완공된 화순 춘란 재배 교육장 분양 및 교육, 춘란 우량 종묘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나라의 춘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춘란으로 화훼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 군의 춘란 산업 육성으로 춘란 재배 대중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 수출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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