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신속 집행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사업관리단(이하 감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 수자원과장의 주재로 현재 진행 중인 하천재해예방사업 감리단이 참석했으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소비·투자 촉진 방침에 따른 올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공정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건설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빙기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현장은 견실한 시공을 통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는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현장 감리단에게 경남도의 부패 제로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강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실천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청렴의식 고취와 안전한 건설현장 문화 정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청렴한 현장,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오태환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리단의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소통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제로는 물론 청렴도 상향 달성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