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 심기옥 기자
|뒤늦게 알려진 포천경찰서 의 용의자 검거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 의 예방검거 과정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3년 11월 포천시 신읍동 터미널 앞 노상에서 포천시P 여고2학년 A양 B양 을 상대로 차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C모씨 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로 도주후 36분만에 용의자를 검거하는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신속한 검거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포천경찰서의 철저한 근무의식이 빛을 발했다
사건의 전말은 23년 11월 25일 23시18분 피해자 A.B양이 터미널 앞을 걷던 중 길을 물어본다며 유인한 후 미리 바지를 내리고 피해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C모씨를 즉시 112신고 후 신고를 받은 포천파출소 표원근 경장이 이와같은 성범죄는 신속히 검거하지 않으면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다른곳에서 추가범행을 저지를수 있다고 판단 관제센터 주무관들과 함께 해당 차량이 지나온 이동경로 및 시간대를 확인하여 관내 CCTV를 끈질기게 확인하여 차량 번호를 특정 이에 즉시 수배조치를 내린 후 포천경찰서 관내를 벗어나기전
포천파출소 상황실2팀 영북파출소 4팀 신북파출소 3팀 등
총 5대의 순찰차량과 10명의 경찰관오 실시간 무전으로 교신하며 23시56분 신고 36분만에 용의자를 검거 하였다
이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경찰이 하는일 중 강력범죄 검거도 중요하지만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경찰관들의 중요업무라 생각하고 항상 시민들이 경찰의 친절함 따스함 치근함을 느낄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찰관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더 힘들고 험한 상황이 오더라도 경찰관으로 해야 할일은 할것 이라며 수줍은 미소로 마무리 하였다
시민과 함께 하는 경찰 경찰과 함께 하는 시민
포천경찰서 서장의 마음가짐과 모든 경찰관들의 행동에 포천 시민으로써 든든함을 느끼는 미담이었다
현재 용의자는 재판을 앞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