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몸이 아파 상담이 필요하거나 급하게 병원, 약국을 찾고 싶을 때는 119를 눌러주세요!

  • 등록 2024.01.22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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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안내 하루 평균 179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이외에도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각종 질병 상담, 병원·약국 안내는 물론, 심장정지 등의 응급환자가 발생 시 전문 상담 요원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음성 또는 영상으로 지도하는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도민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 안내가 6만 5,201건에 이른다고 한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2022년도(7만 9,847건), 2021년도(7만 2,699건)와 비교해 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도(5만 6,192건)와 비교해서는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만 5,201건 중 의료기관, 약국안내가 2만 9,648건(45.5%), 응급처치 지도 2만 2,396건(34.3%), 의료지도 7,613건(11.7%), 질병상담 4,792건(7.3%), 기타 순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신고 초기부터 뇌졸중 판별과 119구급대 도착 전 선제적 병원 선정 체계를 구축하고, 여러 병원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는 ‘119구급 현장대응 스마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겠다”라며,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호근 기자 diorparty15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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