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Asia Pacific Maritime)’에 참가할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는 1990년부터 짝수 해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조선 및 해양, 작업선, 항만 기술 등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전시회다. 2022년 행사에는 세계 18개국에서 1,432개사, 1만 4천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되며,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 워크숍, 업계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업체는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경남도는 5개 기업을 선정해 부스 설치비 및 참가 등록비 전액과 편도 항공료, 통역비(50%)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