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2024년 경남도 관광상품 홍보 잰걸음

  • 등록 2023.10.30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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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 전통주 명가와 특화 관광기념품 개발 의지 밝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2024년 진해군항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행사 주관기관인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이하 선양회), ㈜맑은내일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30일 알렸다.

올해 3월 25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된 진해군항제는 도시 전체가 36만 그루의 벚나무로 뒤덮인 진해의 경화역, 여좌천, 해군기지 등의 만개한 벚꽃을 중심으로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어 국내외 관광객 450만명이 다녀갈 만큼 우리나라와 경남관광에서 중요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진해 여좌천이 선정된 이후 10월 25일 ‘로컬 100’ 사업에 연이어 선정될 만큼 한국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경남관광재단과 선양회는 진해군항제가 앞으로 더욱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진해군항제가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관광기념품을 개발하여 확산시키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창원소재 양조장 ㈜맑은내일과 함께 벚꽃 전통주 개발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재단은 2024년 관광객 맞이를 위해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정보를 최신화하고 홍보물을 재정비하여 국내외 여행사와 관련기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에서 매년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엑스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 축제와 기존의 관광지를 잘 연계한 광역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호근 기자 diorparty15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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