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실천 운동은 8월 16일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9월 26일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를 경상남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했고, 다음 실천 운동 참여 주자로 경남 도내 18개 시장·군수,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지목했다.
한편, 경남도는 환경부에서 환경의 날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출범에 따라 도민 관심과 실천 유도를 위해 지난 7월 바이바이플라스틱 실천 서명 운동, 지역 축제 현장 캠페인 등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1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기 위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장례식장, 카페 등 다회용기 보급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이 일상생활 속에 자리매김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