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습지 특화 생태관광 첫 출발 성료

  • 등록 2023.09.25 1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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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가족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 1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람사르환경재단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남의 대표 습지를 탐방하는 도 특화 생태관광(습지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경남의 대표 습지인 창녕 우포늪, 김해 화포천, 창원 주남저수지를 연계하여 습지 탐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도내 생태우수 자연환경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간 가족단위 관광객을 모집하여 신청한 7가족(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이틀간 전문 생태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우포늪, 화포천, 주남저수지 습지탐방 ▲쪽배타기 ▲반딧불이 체험 ▲ 만들기 체험 등을 즐겼으며. 참가자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태관광 참여 홍보를 할 경우 기념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경남도와 람사르환경재단은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상품화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발하는 등 프로그램 다양화와 더불어 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의 생태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경남을 방문하여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호근 기자 diorparty15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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