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태풍‘카눈’피해 최소화 대책 회의…"선제 점검·정비강화"

  • 등록 2023.08.09 09:25:39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주재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 이후 이민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태풍의 이동경로 등 기상 전망 및 태풍·집중호우 대비 중점 조치사항 보고, 시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대비 선제적 점검·정비 강화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발굴·관리 강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한 정비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예방 및 비상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히 안산에서 체류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안산에 대한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안전 요소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민경 기자 dbstpdk653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