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 개최

  • 등록 2023.07.28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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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실증 현황 설명 및 평가…농업기술 발전의 핵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영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재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실증시험포 작목별 실증 현황 설명 및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원예작물 실증시험 작목은 수박, 지황, 생강으로 △참박·신토좌 대목 수박 2줄기 방임재배 상품성 비교 실증 △지황 재배방법별 꽃대 발생 정도 비교 실증 △생강 포트재배 재식거리별 근중 및 액상멀칭 효과 비교 실증이 진행 중이다.

수박은 참박대목과 신토좌 대목의 과실 상품성 비교 및 생력화를 위한 2줄기 방임재배를 활용한 전시포를 조성했다. 노지수박은 기상 및 토양환경 이상에 따른 급성시듦이 가장 큰 문제로, 환경적응성이 높고 우수한 품종의 신토좌 대목을 이용해 재배할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다.

지황은 부직포, 비닐터널 재배를 통한 꽃대 발생 감소율 비교 및 관행 비닐 멀칭재배 대비 액상멀칭 재배의 생육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포를 조성했다. 생강은 액상멀칭 재배 생육 비교 및 포트육묘 재배 시 1~4줄 재식거리에 따라 수확량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포를 조성해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품종 도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실증시험을 통해 관내 농업의 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민경 기자 dbstpdk6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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