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9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지선 의원의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목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고경욱 의원의 ‘목포시 브랜드 관광상품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관호 의원의 ‘목포시 으뜸맛집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수경 의원의 ‘목포시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및 구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재경영광군향우회 창립40주년기념 한마음 대축제’행사에 영광군의회 의원,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및 유관 기관사회단체 등 80여명과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영광 출신 향우들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600여 명이 참석하여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향우회 4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경영광군향우회 박춘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40주년 기념 대축제를 계기로 많은 향우들이 참여하고, 고향 영광의 발전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참석한 내빈들도 향우회의 결속력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깊은 찬사를 보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를 통해 향우들이 고향을 되새기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의 기치 아래 영광의 미래를 더욱 밝게 열어가기 위해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향 발전을 위한 역량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주식회사 원일스틸 김현태 대표가 지난 8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2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원일스틸은 메쉬휀스, 용접철망, 스틸 및 디자인그레이팅 등 다양한 철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김현태 대표는 매년 인재양성기금 등 약 2억 원 규모의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김현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광군의 교육, 복지,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 관계자는 “귀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 주신 김현태 대표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영광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7일 영광군과 장성군 농・축협 임직원 47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각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기탁식은 영광군과 장성군 농・축협이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농업・축산업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두 지역은 평소 농업 기반 산업과 주민 생활이 유사한 점이 많아,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다. 양 군 농・축협을 대표한 조합장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농촌 활력과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기부에 참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상호 기탁식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간의 신뢰・협력, 그리고 공동 번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사례가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농촌의 활력을 키우고 더 나은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금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2일간) 해남126 오시아노호텔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2025년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민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연수대회에서 도내 22개 시ㆍ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영광군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도로, 하천, 구거 등의 공공용지 지적공부 정리 사례를 토대로 공공용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 및 사례별 조정요령 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재산관리에 밀접한 토지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업무수행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하여 군민 편의와 군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의 제47회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년 연속 입상함으로써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군으로 위상을 거듭 높이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유부(共有富) 기반 기본소득 도입을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8일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기본소득 조례는 영광군민에게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개별적이며 정기적으로 현금 또는 지역화폐를 일정 금액 지급함으로써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영광군 기본소득 정책 수립 및 시행의 근거 법규로서 제정됐으며, 기본소득 정책 시행을 통해 햇빛, 바람, 바다 등 공유 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군민에게 되돌리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본소득 조례에 따르면 영광군 기본소득의 기본이념은 ▲모든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시민 문화 향유를 촉진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하는 것이고, 기본소득 정책 수립 및 시행 원칙은 ▲개별적·정기적 지급 ▲안정적 재원 확보이다. 특히,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별도의 재원을 발굴할 것을 규정했다는 점은 기본소득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책 집행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빨노파, 꿈을 피워라’행사에서 전통문화 체험 부스, 군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군산과 서울 도심 간의 먹거리 연계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도심 속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0일 서울 마포구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센터는 홀태·모형 낫·나무절구·지게 등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전통 농기구를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와 농경 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교육적 효과와 즐거움도 동시에 제공했다. 이외에도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지역 가공품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돼, 도심 소비자에게 군산의 우수한 먹거리를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는“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됐던 것 같다. 거기다 몰랐던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걷는 학생의회 함께 가는 전주교육』라는 슬로건으로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제3기 전주학생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김정기 교육장과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전주교육지원청 학교급별 교장단협의회장,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의원 위촉장 수여, 선서식, 의회 운영 계획 발표 등이 진행돼 학생의회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 전주학생자치공간 ‘우솔’에 『전주학생의회 리더들의 얼굴, 전주의 꿈을 담다』 라는 주제로 게시판을 조성, 전주학생의회 학생의원들의 사진과 의정 활동에 대한 다짐 등을 담아, 학생자치 공간에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전주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자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과 워크숍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움직이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 교육의 실천”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 핵심 전략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도 국가예산 편성 대응의 골든타임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권익현 군수는 탄소중립·해양·생태·문화 분야에 걸친 8건의 주요 현안사업을 정부 실무진에게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건의된 대표 사업으로는 기후위기 대응형 교육·체험 플랫폼인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이 포함됐다. 두 사업 모두 국가정책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국가적 가치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갯벌 생태자원 보전 및 관광연계형 탐방시설 설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풍수해 위험지역 종합정비 등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재해 대응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함께 제안됐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해양, 탄소중립,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청소년과 일반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2025년 기획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청소년 필독 도서로 널리 알려진 김선영 작가의 동명소설 원작의 연극이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상실, 그리고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시간을 사고파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현대사회가 갈망하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한다. 특히, 주인공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람과 사람, 가족과 가족, 사회와 사회라는 관계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 즉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시 관계자는 “연극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으로 점차 소외되고 있는 연극 장르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시민이 연극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가족과 함께하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문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지급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지급금 담당자 등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신고자보상과장을 초빙하여 공공재정지급금의 부정수급 예방과 건전한 집행을 위한 제도 이해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구, 목적 외 사용 등 위법·부당 사례를 예방하고, 실무자의 제도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환수제도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과 시책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시는 향후 정기적인 부서별 실태점검 및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통해 청렴한 공공재정 집행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어 시민 대상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등으로 발현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매우 주의해야 한다. 시는 예방 강화를 위해 농가세대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와 감염 예방 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기존 설치되어있는 기피제 보관함 및 분사기는 보관 상태 및 작동 점검을 마쳤으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신규 분사기 설치도 완료했다. 또한, 이통장을 통해 마을 안내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이내 신고될 수 있도록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도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 긴팔·긴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8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기존에 거주 중이던 노후 주택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고, 안전상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 건설업체,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순천경찰서 등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위 가정은 2023년 하반기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았고, 방송 출연을 계기로 2024년 9월까지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기존 주택의 철거비용과 신축 조립식 건물을 위한 자재비로 사용됐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나 순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택이 완공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순천시는 5월 10일부터 2일간 팔마실내체육관 등 6개소에서 제16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여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배구 동호인 78개팀 1,200여 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남‧여클럽 3부, 남자 시니어부, 여자 장년부로 나뉘어 예선전에는 조별리그로 진행했고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경기결과 남자클럽 3부 순천만리그, 정원리그의 우승은 각각 광주 문정팀, 순천배구클럽팀이, 여자클럽 3부는 광주 썬클럽팀이 우승을 했다. 여자장년부는 목포 레전드팀, 남자 시니어부는 광주 렛츠고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고, 특히 배구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순천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 도시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10일, 풍덕동 장미터널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풍덕동 장미축제’가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미 활짝 피었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장미터널을 중심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순천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까지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년밴드 청록의 무대를 시작으로, 선샤인 라인댄스, 아고라팀, 청소년 댄스,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난타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참여형 퀴즈 이벤트 ‘장미골든벨’은 총 128명의 시민이 접수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1등은 왕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서연(10) 학생이 차지했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몰린 체험부스도 인기였다. 업사이클 낚시, 작은 놀이터, 자가발전 자전거 등 친환경과 재미를 접목한 체험 공간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