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3일 천천면 하늘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찾아가는 마을복지관'과 연계 운영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 치매·우울증 검사,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모바일헬스케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 건강증진 활동을 홍보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현대사회에 만연한 우울증 검사는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쳐 맞춤형 검사와 상담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혈압과 혈당을 체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알려주신 건강정보들을 잘 활용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검진 부스 운영은 방문객들이 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서구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생물테러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5개 보건소가 순서대로 진행한다. 이날 훈련은 대전시와 서구보건소,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119특수대응단, 32사단 화생방대대, 의료기관(건양대병원 등) 등 14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시민들이 모여있는 서구 아트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의문의 소포를 테러범이 건네주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112 신고, 초동대응팀 가동 및 대응, 질병관리청의 훈련 강평 등으로 마무리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공중 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전시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에서 건강 체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고생하지 말고 당신의 소중한 혈관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부스를 찾은 약 500여 명의 시민에게 고혈압,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날 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모형을 전시하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시민들은 체험존에서 스스로 혈압을 재보고 QR코드 설문을 통해 공복혈당의 정상 수치 등을 확인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상설교육,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건강 요리 교실&식이 체험, 발 관리 강좌, 1:1 당뇨 집중 상담 등의 다각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1일 외로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을 발표, 시민의 마음건강까지 챙기겠다 밝힌 뒤로 가장 먼저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던 ‘광역심리지원센터’ 문을 활짝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0월 25일 11시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 개소식(중구 세종대로 17)’을 갖는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임상심리전문가이자 보건정책전문가인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총 10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시민 마음건강을 돌보는 상담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국심리학회 최훈석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올해 2월 각 실국별 분절·중복된 심리서비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다 표준화된 심리서비스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광역 단위의 심리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광역심리지원센터는 최근 시민 2명 중 1명이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등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 등에 비춰 가벼운 정신건강 문제가 중증 정신질환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0월 24일 서울신라호텔에서‘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일차보건의료에서 재활의 통합과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토론회 진행은 기조강연, 세션 1ㆍ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이며, 기조강연으로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이자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장인 장숙랑 교수가 일차보건의료와 재활서비스의 통합: 건강과 형평성 향상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기술고문인 폴린 클라이니츠(Pauline Kleinitz) 박사가 일차보건의료에서의 재활: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을, 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가 한국 지역사회에서 재활의 미충족 수요에 대해, 그리고 일본 국립재활원 노부히코 하가(Nobuhiko Haga) 원장이 일본 지역사회에서의 재활 발달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세계재활연맹(WRA)의 일차보건의료 분과 활동을 캐서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군 위생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가을·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소통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집 안전한 밥상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품용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급식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활동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만큼, 노로바이러스 등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사전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16개소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총 2회로 진행하며, ▲ 시설 내 조리원(종사자) 손 세균 검사(ATP) ▲ 냉장·냉동고 온도 측정 ▲ 조리실 내 조도 측정 ▲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 정수기 청결 검사(ATP) 등 5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급식소 조리원과 종사자의 손 씻기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품을 위생적으로 취급해야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의 코크 소독 전후 오염도를 측정하여 청소 및 소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종사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일상 속 개인위생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검사를 통하여 다시 한번 위생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연 센터장은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 말까지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 식품에 대한 방사능(요오드, 세슘, 삼중수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총 573건으로 가자미, 가리비 등을 포함한 수산물 433건, 농산물 43건, 소스, 수산물가공품 등 가공식품 97건이었고,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한 검사 비중은 76%를 차지했다. 연구원은 올해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계수기를 구입 설치하여, 수산물 삼중수소를 월 2회 주기적으로 검사 중이며, 9월 말 65건을 완료했고, 올 연말까지 총 100건의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연구원은 2012년부터 요오드(131I), 세슘(134+37Cs)검사뿐만 아니라 올 3월부터는 수산물의 삼중수소(3H) 검사를 추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 해당 검사 결과는 도 및 연구원 누리집 분야별 정보, 안전, 도내 방사능 안전정보, 식품분야 방사능 검사 현황에 주기적으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발생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유통 수산물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증식으로 인한 패혈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자미, 문어, 오징어 등 해양 수산물과 광어회, 연어회 등 생식용 수산물 13건을 수거하여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검사 결과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 시 신속히 5℃이하 냉장 보관,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충분히 가열조리(85℃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처리 등 소독, ▲상처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3년간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여름철 수산물 42건(22년 10건, 23년 19건, 24년 13건)을 수거하여 검사 한 바, 부적합 건수는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이 유통되도록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치매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교육 및 심리,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최근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색을 이용한 심리치료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자신의 내면과 가족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함으로써 나와 가족을 이해하고 억눌린 감정을 해소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군은 프로그램 수료 후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치매 가족 간 정보 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들이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지정된 치매안심마을(부안읍 봉덕리, 선은리, 서외리, 신운리, 모산리, 백산면 대죽리, 행안면 진동리) 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치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안심 화장실 지원 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물품 배부에 앞서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대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치매인식개선·파트너 교육을 진행했으며, 뇌 손상 및 낙상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발판 162개와 발 매트 83개를 지원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안심 화장실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환경 및 치매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부안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숲 치유 힐링프로그램’을 23일 운영했다. 이번‘숲 치유 힐링프로그램’은 신체능력 향상과 감각 자극을 위한 자연속 활동인‘으랏차차! 내 몸 깨우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원예, 목공예, 베이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휴식과 교감의 자리를 만들어왔다. 김영대 센터장은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치매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 사천에어쇼, 농업한마당축제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식재료·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용기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 등 6개 수칙이다. 특히, 이들 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축제 입점 음식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준수 요령 등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과 캠페인을 계기로 철저한 식중독 사전 예방으로 안전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1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등 5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들과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사업장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등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곳이다. 현재 의성군 소재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3개소로 치매극복선도학교 2개소, 선도단체 6개소, 안심가맹점 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2024년 신규 지정 사업장은 △㈜ 한톨 △금성산치매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 한 알 △경주식당 △호피홀리데이로 5개소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인식개선 홍보활동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치매환자와 치매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위해 지난 10월 14일 지정 신청서를 남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남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지정을 승인했다. 10월 중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결과 통보 후 소정의 준비 과정 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보람병원은 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