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300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키고자 흡연 예방 인형극'아빠와 약속!'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흡연율이 높아지는 사회 속에서 어릴 때의 올바른 습관과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바르게 인식시키고, 조기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질병의 원인인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하며 이번 흡연예방 인형극을 통해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흡연 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민간개방화장실 19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대체적으로 관리상태가 청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사항은 청결상태(내·외부, 대소변기 등), 편의용품(화장지 등) 비치 여부, 관리자 연락처 기재여부, 시설물 유지관리(고장 방치, 안내판 설치 등) 이다. 점검결과 개방화장실의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 양호한 상태였으며 화장실 안내판이 알기 쉬운 위치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했다. 또한 지난 9월 외국인의 비상벨 오용 방지를 위해 배부한 영어, 중국어 안내 스티커도 정상 부착됐고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안전비상벨도 원활히 유지관리 되고 있었다. 다만, 출입문 고장 1건, 양변기 부품 부식 1건 등이 발견되어 관리자에게 시정 조치 요청했으며 금년도 말까지 개선되지 않는 경우 지정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개방화장실이란 공중화장실 부재 지역의 상가건물, 식당, 어촌계 등의 민간건물 화장실을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하며 행정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21일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무지개마을 아토피 대소동!’ 인형극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무지개마을 아토피 대소동!’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습제 발라주기, 생활 환경 개선, 건강한 식생활 등의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법 등의 내용을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현하고, 특히 인형극 전후로 율동 및 체조, 레이저쇼, 포토존 전시 등으로 관심과 흥미를 끌며 관내 어린이와 교사 등 400여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이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울 수 있는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는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 때문에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번 인형극이 아토피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아토피질환의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8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이동검진 차량으로‘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 발견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동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전국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암은 조기 검진이 최고의 예방이다”며“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의료 관련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청소년 모의 일터 인턴십’ 참가 청소년을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인턴십은 의료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직업적 가치와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는 의료기관 현장에서 직무 기술과 직업별 직무실습 △의사(회진, 외래), △약사(조제, 처방), △간호사(환자 관리, 기초처치), △물리치료사(운동 치료) 등 전문직업인의 지도로 직업 실무역량 함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턴십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14세부터 18세 청소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고성군밴드를 참고하여 온라인 또는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올 한해 치매관리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사업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치매걱정 제로도시’는 치매 걱정 없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구는 올해 4개 역점분야별 총 3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전문인력이 운영하는 ▲상설치매검진, ▲1:1 전화형 인지회상프로그램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인천 최초로 ▲치매위험도 예측검사, ▲주민주도형 치매안심순찰대,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안심아파트 지정 등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주민 20.1%가 60세 이상으로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는 2033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군민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감염병 안전마을'로 지정된 봉양면·안계면·단밀면 내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46.4%로 감염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많으며, 임야 및 전답이 전체 면적의 85%이상 이루어진 농촌지역으로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을 가짐에 따라 상시 감염병 예방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연 4회 계절별 유행성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중이며, 이번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봉양면 구미리·화전1리, 단밀면 주선1리 3개의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23일 안계면 토매1리 ·위양1리 2개 마을까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했다. 자체 제작한 퀴즈북 학습지를 이용하여 진행했으며, 환절기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와 더불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일상속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호흡기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올바른 절주문화 확산과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음주폐해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케이비에스(KBS) 1티브이(TV) 채널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36일간 하루 1~2회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과 케이비에스(KBS) 춘천총국이 협력하여 제작 및 송출된다. 도 경찰청 교통안전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신 성’이 참여하여 건전한 음주 문화와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조례’를 제정하고, 음주폐해 예방 심포지엄 개최(5월) 및 민·관·경 합동 캠페인(7~8월)을 추진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도내 전 시군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온라인 퀴즈 챌린지, 걷기 챌린지, 가상 음주 체험 등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하며, 수능 이후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른 음주 습관 만들기 교육과 금주 구역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올해 7월 지역주민 대표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교육에 이어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관공서, 학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용은 ▲기본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으로 이론교육 후 마네킨 모형을 대상으로 실습하여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매월 1회 이상 자동심장충격기 정기 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및 신고, 점검 방법 등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군은 올해 응급처치 교육 외에도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하여 설치 현황 및 정상 작동 여부 등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상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 및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과 23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상반기 내외, 북부 2곳에서 의료급여수급자 150명에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장유1동과 진영읍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제도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의료급여 이용에 있어 궁금한 점은 질의응답으로 해소했다. 또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의료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당 청구 사례와 환수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김해시에서는 현재 1만 4,713여명이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1,420억5,400만원의 예산이 의료급여서비스에 지원되고 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 없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인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2분기)'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위험(1인 가구 23.3%, 2인 이상 가구 15.6%)과 자살 생각(1인 가구 18.2%, 2인 이상 가구 11.6%) 비율이 높아,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는 신체적·정신적 질환 및 우울감, 장애(36%)와 외로움·고독(16.5%) 등의 이유로 자살 충동을 경험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2년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 심층 상담, 그리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보건읠우너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정신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바리스타, 푸드테라피, 도자기 공예, 웃음치료, 원예치료, 개인위생관리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림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2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17개 기관으로 의원 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이다. 명단공표는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공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른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 된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2024년 10월 22일(화)부터 2025년 4월 21일(월)까지 6개월 동안 보건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제13회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23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통합의학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1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관람객 수가 지난해보다 10만 명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 22일까지 5일간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결합한 통합의학적 접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전문 강연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통합의학 전문가가 참여한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의료기기 체험 등 인기 부스를 대폭 확대해 대기 시간을 줄였고, 개선된 관람 환경 덕분에 더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통합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 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노동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 운영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지사 후보자 당시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정책적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보건의료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의료발전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 중심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환경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그 한계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정부의 역할을 극대화할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중장기적 비전제시를 위한 혁신적인 의제 발굴 등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회는 활동 기간인 2년간 분과별 토론회, 숙의워크숍 등을 통해 도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방향, 시책 제시를 추진한다. 조인성 위원장은 “유래없는 의료위기의 시기에 정부의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