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할 기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까지 총 42개의 기부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일반기부 10개, 지정기부 3개 등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기부자, 시민 등 1,983명을 대상으로 2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2차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일반기부사업 5개와 지정기부사업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일반기부사업은 ▲취약계층 아동학습 지원 ▲한글수도 도약을 위한 한글조형물 설치 ▲노인 일자리 ‘어르신 품앗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초등 돌봄 ‘토요일은 문화캠프’다. 지정기부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들의 ‘별’스러운 합주 ▲반려동물 힐링공간 조성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부사업은 오는 5월 세종시의회의 심의를 거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2024회계연도 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결산검사는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위원이 세종시가 작성한 결산안과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뤄진다. 시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른 결산규모는 예산현액 2조 2,467억 원, 세입 2조 2,558억 원, 세출 2조 851억 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은 1,707억 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674억 원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가 결산검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 의원 3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경력자 5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들은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시는 결산검사위원들의 개선·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편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80명 모집에 326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만남행사의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80명 등 총 160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부대행사 2회를 포함해 총 6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고려해 단오(양력 5월31일), 하지(양력 6월 21일), 칠석(양력 8월 29일) 등 의미 있는 날과 연계한 행사 개최로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 장소는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어린이집 연장보육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4월 3일 연장반 및 시간연장반(야간연장반) 교사를 대상으로‘연장보육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립 면일어린이집 오경숙 원장이 진행했으며 연장보육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연장보육의 체계적인 운영 방법 △연장보육교사의 역할과 자세 △연장보육 이용 부모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연장반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교육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고, 강의 내용이 보육 현장에 적용시키기 용이한 주제로 구성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장보육교사교육을 통하여 연장반 교사로서의 기본 자세를 함양하고 자기 효능감을 상승시킴으로써 연장 보육의 질 제고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살고 싶은 한글문화도시, 가고 싶은 매력관광도시 세종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재단의 핵심가치는 ‘새롭게, 바르게, 다 함께, 즐겁게’로 설정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담아 ‘새롭게’, 법과 제도를 준수하며 ‘바르게’ 운영하겠다는 각오가 포함됐다. 또한, 재단과 세종시민, 관광객들이 ‘다 함께’ 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가며, 직원들부터 ‘즐겁게’ 업무에 임하여 수혜자까지 즐거움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문화도시, 문화예술, 공연, 관광, 경영 분야에서 5개 전략 방향과 15개의 전략과제도 도출하여 새로운 비전에 힘을 더했다.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설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재단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실제 현장에서 실현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3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분야의 시험·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환경 관련 고품질 시험·연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관련 정보·기술·평가의 상호교류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자료 공유 ▲첨단 분석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운용기술 협조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분야 시험·검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용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되어 지역 환경 관리 역량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각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가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각 실·국·본부별로 자체 청렴시책 116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간부와 직원이 티타임을 통해 청렴 가치관을 공유하거나, 마라톤 동호회 활동으로 청렴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실‧국‧본부별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도를 1등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청렴 관련 내·외부의 체감도가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년보다 한 단계 낮은 3등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3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사랑 운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새뜸마을 정원관리단은 주민 중심으로 꾸려진 자발적 봉사조직으로, 마을정원 활성화와 유지관리 등을 맡게 된다. 이날 정원관리단으로 임명된 주민 23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간 마을정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특히 계절별 꽃 심기, 잡초 제거, 물 주기 등 활동으로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는 물론 이웃 간 소통 강화와 예산 절감의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동장은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린이기쁨정원’, ‘청소년공감정원’, ‘행복가득정원’, ‘새롬가족잔디정원’ 등 4대 마을정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같이 흔들어 건강댄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19시부터 50분간 해밀동 행복누림터 광장에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매일 바뀌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전문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건강과 함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해밀동·산울동 주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재일 동장은 “해밀의 봄날 저녁에 남녀노소가 모이는 댄스 파티가 열린다”며 “온 주민이 모여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4월 3일(목) 07:00,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미 상호관세 주요 내용을 보고 받고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산업부 장관에게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TF 회의 직후 경제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11시 30분에는 산업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미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대미 아웃리치 등 업계와의 공동 대응 전략을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화훼산업연구회가 오는 4∼6일 3일간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세종 화훼류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화훼류를 선보이고 지역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화훼농가 17곳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꽃과 조경수, 다육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방문하면 꽃을 구매한 뒤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종시 우리꽃연구회가 200여 점의 야생화 작품 전시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시간 정각에는 꽃묘나눔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꽃차 시음행사 ▲자이언트플라워 포토존 ▲정원·화훼류 상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백상근 화훼산업연구회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꽃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지방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와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지역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11개 기관 홍보 업무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세종시의 현안 사업과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도와 공감대 확산 방안을 논의했고, 기관별로 나뉜 홍보체계의 통일성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시는 매달 홍보 실무회의를 열어 주요 시책과 사업을 꾸준히 공유하고, 홍보전략과 세부계획 마련을 위해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 지방공공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언론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자료 작성 교육, 언론사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진규 공보관은 “세종시는 시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전략회의를 경제부시장 주재로 운영하고 세종 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기관별 전방위적 홍보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시정이 효율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2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좋은이웃들 발대식 및 제1회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가 진행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지원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의 상시적 운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굴 대상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비수급자로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사람 △빈곤,학대,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학대 피학대자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다문화가족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정 △자녀와 실질적인 단절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최약계층 복지 대상자 등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좋은이웃들 활동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분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관심이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따듯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밥그릇을 지켜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6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임직원 48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 구호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4년 개원하여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성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 부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발굴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에 따라 산단 외에도 공익사업 부지 등을 소유 중인 모든 주민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어 전국적인 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세종시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지로 이용가능한 공익사업 부지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토지 보상을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익사업 부지에 해당하는 곳은 산단이나 농공단지, 택지개발지구, 주거·상업·공업지역, 하천점용허가 부지 및 토지보상법에 따라 공익사업으로 인정된 곳 등이다. 그간 공익사업 부지 내 주민들은 약 2∼3년 소요되는 토지 보상 전까지 농업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행정 절차상 농지전용 협의를 끝마쳐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했다. 시는 이같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해듣고 지난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규제혁신추진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