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4월 16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 365세이프타운을 찾아 42단체 8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재난 재해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은 4개조별로 나누어 자연재해(지진, 설해, 산불체험), 생활안전(노래방, 항공기탈출, 전기, 대테러체험) 및 소방안전체험인 완강기 사용법, 농연대피, 소화기 사용등 상황별 시뮬레이션 체험 및 직접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재난재해 및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쳐 대처하는 요령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되는 뜻깊은 교육이라고 말했다. 정진춘자원봉사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안전체험을 함께하면서 재난재해 현장에 맞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말하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재산피해와 산림소실등이 발생하여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게 ”지원단“이 즉각 꾸러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던 것처럼 여러분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4월 17일 저녁 8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임단협을 7차례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을 4월 2일부터 3차례 실시해 막판 조정에서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당초 임단협에서 노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9조 16항 임금지원기준(공공기관 평균 임금 인상률±20% 이내) 삭제, 임금 7.18% 인상, 휴가비 50만원 신설, 식비 6,800에서 10,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상 임금지원기준이 있는 한 2.5% 인상만 가능하다고 맞서왔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와 청주시는 그간 버스 운행정지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합의를 적극 조정(중재)했다. 금일 3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4.48% 인상, 기타복리후생비 1,200원/일 인상안을 노사에서 받아들여 극적으로 임단협이 타결됐다. 또한, 이번 조정회의에서 권고안으로 제시된 준공영제 협약서 내용 개정에 대해서는 공론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해운대구는 16일 재송2동 치안센터 옆 푸른숲공원의 새단장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김성수 구청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곳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데다, 경사지에 3개의 단이 있어 다소 불편했는데 아기자기하면서 쾌적한 공원으로 거듭났다. 구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1,730㎡(523평)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주민 쉼터로 만들었다. 제일 위쪽에는 탄성포장 트랙을 깔아 걷기 운동 공간으로 만들고 두 번째 단은 그네, 트램펄린, 슬라이드(미끄럼틀) 등이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특히 슬라이드는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위쪽 공간과 연결,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 아래 공간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데크(앉음벽)를 설치했다. 공원 전체에 금목서 등 13종 3천600여 주의 나무도 심었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시설의 단장을 마무리한 후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7일 오후'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프라보워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프라보워 당선인은 당선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자신은 한국을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면서, 취임 후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대통령과 프라보워 당선인은 양국이 1973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처럼,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방산, 전기차,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6일 ‘이천 국제 바칼로레아(IB) 리더십팀’의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천 국제 바칼로레아(IB) 리더십팀’은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의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리더십팀 운영 계획’에 따라 조직된 지역 연구회로, 관내 초·중·고 교원으로 구성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운영 지원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제공 인력풀을 활용한 교원 연수 운영 ▲관내 국제 바칼로레아(IB) 전문 교원 중심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월 1회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국제 바칼로레아(IB) 리더십팀 운영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읍면동 간 소통을 강화해 적시에 지역 상황을 파악하고, 시민시장의 요구사항을 즉각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복지·문화·환경·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안방까지 정책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행정 최일선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국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본청은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안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계획 △금곡동 ‘불금곡주간’, ‘금곡 산책’ 운영 계획 등을 전달했고, 읍면동은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퇴계원읍 주민총회 준비 △읍면동 가정의 달 행사 등의 홍보 및 협조사항을 보고했다. 회의 후 주광덕 시장과 읍면동장은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로 자리를 옮겨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3강의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환경활동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천YWCA, 사천시기초환경센터와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탄소중립의 개념과 제로웨이스트 실습 교육은 물론 탄소중립 홍보를 위한 SNS 활용 교육과 현장강의를 위한 교안 작성 등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탄소중립 캠페인과 학교, 마을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현장 교육,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탄소중립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와 함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결의, 캠페인, 탄소중립교육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권상현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작은 실천이나마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를 선보인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金昌烈, 1929~2021)은 천자문과 물방울을 소재로 작업한 '회귀' 연작을 통해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유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에서는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거시적인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하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작가가 감내한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삶과 작품의 관계성 속에서 조명한다. 김창열 화가는 1969년 파리에 정착해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 첫 물방울 작품인 '밤에 일어난 일'을 발표한 이후 물방울이라는 단일 소재로 동양적 전통에 뿌리를 둔 무아론적(無我論的) 미의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빈 캔버스에 물방울을 그렸으나 조형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포뿐만 아니라 나무판, 모래, 흑연 등을 바탕으로 물방울을 그렸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신문지 위에 물방울을 그려 문자와의 결합을 시도했고, 1980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박종길)은 17일부터 '2024년 사기충전 탐험활동 ‘걷기’과정'을 시작했다. '사기충전 탐험활동'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보령 본원에서는 ▲걷기 ▲오르기 ▲가르기 과정을, 제주 분원에서는 타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에서 운영하는 걷기 과정은 도심이 아닌 자연 속에서 자기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성장의 힘을 기르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1기 걷기 과정은 청암학교와 대길초등학교 학생 30명의 학생들이 서해안 자연을 함께 느끼고 자기성장과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을 이루어 나간다. 사기충전 탐험활동 ‘걷기’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친구들과 발맞추어 걸으니 좋았다. 활동 전엔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 우리의 소중한 자연속에서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 자연의 소중함, 자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평범한 제주 여성의 삶에서 소중한 의미와 성평등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80세 전후 제주 여성을 대상으로,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온 평범한 여성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영상물은 10월부터 제주MBC 방송국 ‘제주여성 허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1회 8편(1편당 2명, 30분)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회의에서 지역성, 희소성,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인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자는 양식에 구애 없이 성명, 나이, 거주지, 연락처, 간략한 소개를 작성해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사업 수행기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은 제주여성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파독 간호사, 해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국비 15억여 원을 확보해 제주 청년보장제 전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도는 국비 10억 9,600만원, 지방비 3억 8,400만원 등 총 14억 8,0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청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1,84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4억 5,740만원을 투입해 구직 단념 청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로써 기존 제주청년센터나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미취업청년 관련 프로그램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와 '직장적응 지원'의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청년카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경력설계, 취업·직무 커뮤니티 운영,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적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피해로 인한 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안'이 17일 개최된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심사·통과됐다. '경기도 환경피해로 인한 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정책을 추진하거나 기업의 사업활동으로 인하여 경기도 내에서 환경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기도가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공공정책이나 환경기초시설 설치로 인한 환경피해 갈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고양 난지물재생센터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 증설 문제로 서울시와 고양시 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으며, 여주시가 이천시와의 경계지역에 시립화장시설 계획을 발표한 후 여주·이천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의 경기도 갈등관리조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적책으로 인한 갈등관리로 한정되어 있어서 문제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개입은 한계가 있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명 의원은 “경기도가 인구 1400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화산 암반수 기반 맥주와 청정 농축산물 활용 안주로 무장한 제주도가 ‘맥주 삼국지’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주차장에서 글로벌 맥주와의 파트너십과 삼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최초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맥주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맥주 맞춤형 제주의 우수 식품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맥주축제에는 제주, 중국, 일본 3국의 10개 맥주 브랜드에서 총 37종에 달하는 맥주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음·구매할 수 있는 한·중·일 맥주관을 운영한다. 맥주관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 상품을 마련해 한·중·일 맥주 맛보기 판매 행사와 함께 골라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주맥주 굿즈 텐트 약 20동을 배치해 10여종의 굿즈를 현장 판매하고, 일본 맥주 삿포르는 맥주캔에 레이저를 쏘아 고객이 원하는 글자를 각인해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16일 시민참여 꽃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쾌적하고 깨끗한 동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직원과 주민이 함께 겨우내 시든 꽃과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화분과 화단에 금잔화와 임파첸스 등 봄꽃 200여 본을 심었다. 또한 각 마을의 통장과 주민들은 원노온사 정류장, 아방리·능촌마을, 사들마을 입구, 장절리 정류장, 원가학 경로당, 도고내 정류장 등 관내 곳곳에 봄꽃 800여 본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이장원 학온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병곤 학온동장은 “아름다운 봄꽃처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의 마음도 싱그럽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을 진행해 관내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온정이 담긴 한 끼를 대접했다. ‘한끼나눔 찬찬찬’은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명성참숯갈비’ 등 관내 4개 외식업체의 후원을 받아 외식 기회가 적은 독거 어르신께 매월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외식의 기회가 적어 식당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챙겨서 가져다줄 때면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꾸준히 정성스러운 한끼를 대접해 주시는 외식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을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하2동 이종한 동장은 “독거노인 외식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온정을 베풀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