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또 하나의 생명줄‘완강기’

  • 등록 2023.06.02 13: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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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소방서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기구인 완강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탈출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완강기’는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자동 하강하는 기구로 피난자를 안전하게 지상까지 인도하는 피난기구이다.


완강기의 정확한 사용 순서는 △지지대를 벽면에 부착 △완강기 고리 걸어 잠그기 △창밖으로 릴(줄)을 내려갈 곳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에서 조이기 △양팔을 벌린 후 벽을 바라본 자세로 내려가기 순이다.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완강기가 앵커 볼트로 단단히 고정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지지대가 흔들린다면 절대 타지 말아야 한다. 또한 팔을 위로 올리면 안전벨트가 벗겨질 위험이 크므로 두 팔을 위로 들면 절대 안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완강기 위치와 사용법을 몰라 대피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사용 방법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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