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와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 노력

  • 등록 2023.06.02 0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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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대여업체 대표진들에 관리체계 개선 및 가이드라인 구축 주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들이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들은 전동킥보드 점자블록 방치 금지, 주차문화 개선, 안전주행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박상돈 시장이 지역 내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10개사 대표진과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간담회는 최근 각종 사고 발생으로 악화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여론과 안전사고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에 미성년자 운전, 2인 탑승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이용자에 대한 관리를 비롯해 무단방치 기기 정리인력 증원, 출퇴근 시간의 선제적인 정리, 무단방치 계고 후 빠른 처리를 요청했다.


참석한 업체들은 무단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 추가 고용, 반납 권장구역 할인 혜택, 특정지역과 시간대 집중 대응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여업체의 사고 예방 노력과 관리체계 개선 등 책임감 있는 운영을 주문하며 천안시민과 대여업체 간 공익성과 사익성 추구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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