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화훼 국내육성품종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추진

  • 등록 2023.05.19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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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국내육성품종 재배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에서는 지난 5월 18일 절화 농가 1개소를 대상으로 국내육성 화훼 품종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등 종합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 화훼 국내육성품종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국화 국내육성 품종인 ‘백강’을 처음 재배하는 이(대신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품종 개발자 및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백강’ 고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추진됐다. ‘백강’의 특성, 재배기술, 생리장해, 병해충, 수확 후 관리방법, 저장, 유통 등 화훼 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현장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농가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백강’은 지난 2015년 육성한 백색의 대형 국화로, 국내 소비시장에서 선호하는 둥근 모양을 띠고 있다. 또 수송성이 좋아 자른 꽃(절화) 수명은 3~4주로 일반 국화(2주)보다 길다. 무엇보다 백강은 국화 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흰녹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져 일 년 내내 병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화훼 국산품종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반응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량 품종의 조기 보급으로 국내육성 품종 확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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