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음건강센터, 맞춤형 심리 지원 앞장…'구민 삶 따뜻하게'

  • 등록 2022.12.30 08:39:43
크게보기

우울증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료 지원 등 구민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동작구 마음건강센터’는 연중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2016년 개소한 이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부터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관리와 주민 밀착형 생명존중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 심리상담사의 1:1 개별 상담과 대인관계, 미술치료, 명상교실 등 다양한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3회에 8만원 상당의 상담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동작구 마음건강센터는 올해 6천여 명의 관내 지역주민, 수험생, 직장인 등이 이용했으며, ‘찾아가는 우울선별검진’을 통해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확진자, 자가격리자 약 1만 2천여 명 대상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지난 여름 발생한 수해주민과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225명에게 트라우마 심리 치료를 제공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동작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작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편하게 동작구 마음건강센터에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란 기자 press123@ktin.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