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심 속 피서지,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4일 개장

  • 등록 2025.07.21 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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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워터슬라이드·생존수영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엑스포시민광장에 대형 워터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설치되며,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생존수영 교육 등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특히 전문 안전요원 40여 명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운영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7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대전 0시 축제(8월 8일~16일)와 함께 올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한밭수목원에서의 물놀이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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