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나눔 확산 추진

  • 등록 2025.07.18 18: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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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참고마운가게’ 3개소 협약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중 돈카냉면(대표 김순덕), 시장분식(대표 김선희), 포맨(대표 김광식)과 ‘참고마운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130호점, 131호점, 132호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7월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영업자들이 활동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 ‘고성 소상공인 사장님 화이팅!!’을 통해 참고마운가게 사업을 알게 된 대표들이 직접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문의하면서 이뤄졌으며, 자발적 나눔 참여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세 업체는 손님과 함께 100원의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나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참고마운가게’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나눔 캠페인으로, 주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김성진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에 자발적으로 함께해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의체도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7월 현재 총 132개소가 협약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자발적인 문의와 참여가 이어지면서 참고마운가게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참고마운가게’는 연중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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