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새마을회-거창군새마을회,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7.18 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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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영종)와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7.16일 군민회관에서 양 지회 및 산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새마을회의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부녀회, 문고지부, 청년연대 등 각 단체의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곡성군과 거창군은 지난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으로, 두 지자체 간의 인연은 오랜 역사와 우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양 새마을 단체가 교류한 것은 처음으로 상호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새마을운동 교류 활성화 ▲지역특화사업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청년·부녀·문고 등 소속 단체 간 연대 강화 ▲각종 봉사 및 문화 교류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영종)는 “지역 간 따뜻한 유대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 활동이 이어져 양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 지역 새마을단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행사와 공동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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