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농종합상황실 운영

  • 등록 2025.07.18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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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단 구성, 멜론·토란 등 특화작목 피해 신속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7월 17일 관내에 일 평균 289mm의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곡성군은 7월 17일부터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특화작목인 멜론, 토란 등의 침수 피해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소강 상태에 접어든 18일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곡성군 관내 전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추진하여 피해 상황을 상세히 확인했다.

영농종합상황실은 농가 및 농업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병해충 방제와 재배 관리 요령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도를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기상 변화에 대비해 농가 피해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사후 대책도 논의 중이다.

서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대응과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 회복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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