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철 성수기 대비 계곡·하천 휴양지에 이동식 화장실 설치 운영

  • 등록 2025.07.18 1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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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편의 증진 위해 7동 설치·운영… 청결관리·방역·안전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계곡과 하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운영한다.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북면 법수치리를 포함한 4개 마을(현북면 법수치리, 어성전리, 원일전리, 손양면 부소치리, )의 계곡·하천 휴양지에 이동식 화장실 7동을 설치하고,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설치․개방하는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소모품 비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관리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인 소독·방역과 시설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양양의 계곡과 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실 수요가 부족한 곳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용객들도 시설물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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