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여름방학 학업중단 위기학생 새로운 출발 기회로!

  • 등록 2025.07.17 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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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뉴런 프로그램 3주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중단 위기 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뉴런(New-Run)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뉴런 프로그램은 도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내 수탁 경험이 있거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예방, 학교 복귀 유도, 학생 주도성 강화,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등을 목표로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 및 정서적 안정,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주제별 선택형 운영 방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도록 설계됐다.

‘쉼과 관계 회복’, ‘자기표현과 성장’, ‘삶을 위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안교육지원센터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안교육 수요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뉴런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돌봄이 아니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설계했다”며 “의미 있는 방학 기간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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