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함께 살고싶은 백운면! 화합행사 개최

  • 등록 2025.07.17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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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마을의 든든한 동반자 관계 다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16일 7월 중 정례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백운면 이장단과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장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시책 및 홍보 사항 전달, 여름철 자연 재난 및 재해 대비 점검 요청, 농업·복지·건설 관련 지원 사업 안내, 마을별 건의 사항 청취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마을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행정과 이장단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데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마을 이장들과 직원들의 서로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해 간단한 화합행사와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장님들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장 중요한 가교이자, 마을의 살림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리더들”이라며 “이번 자리는 단순한 친목이 아닌, 지역을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이장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가까이,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길상 백운면이장협의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행정이 협력하여 주민 중심의 정책과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이장단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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