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지역협력 진로교육 '꿈토꿈티'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7.16 1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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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관내 14개 기관 16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연중 진로 멘토링 본격 가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전곡고등학교에서 연천 지역 인사와 연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토꿈티'를 운영했다.

'꿈토꿈티'는 연천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인사가 학생들의 진로 멘토(‘꿈토’)가 되어, 학생들(‘꿈티’)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천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꿈토’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 ‘꿈티’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멘티로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깨어나듯 ‘꿈틀’거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학년도 '꿈토꿈티'는 연천 관내 14개 기관, 16명의 전문 멘토가 참여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중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 특강 및 멘토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곡고 프로그램에서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두 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연천군청 고문교수로 활동 중인 동국대학교 박병록 교수가 맡아, 교수라는 직업의 특성과 진로 설계 과정, 그리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창업가 정신’에 대해 강의했다. 박 교수는 진로 선택의 방향성과 자율적인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두 번째 강의는 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이정현 부장이 진행했다. 이 부장은 금융권의 실무, 취업 준비과정, 조직 문화, 채용 방식, 그리고 예비 사회인을 위한 금융 소양 교육까지 폭넓게 다루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학생의 삶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은 매우 실효성 높은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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