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추진

  • 등록 2025.07.15 13: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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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오는 7월 25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6가구를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380만 원 한도 내에서 안전바 설치. 문턱 낮추기, 바닥 미끄럼방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싱크대 및 세면대 설치 등 장애 유형에 맞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장애로 인해 주거 환경에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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