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위한 주민 공청회 28일 개최

  • 등록 2025.07.14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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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수립된 기존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시의 인구 및 산업 구조 변화, 관련 상위계획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쇠퇴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이 담겼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뿐 아니라,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경과 및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이후 8월 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을 정비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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