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교육도서관(관장 백경미)은 여름방학을 맞아 디지털 리터러시와 감성 독서를 융합한 창의적 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래밍, 디지털 드로잉, 전래동화 요리체험, 책버스 운영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여름특강은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음성교육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오조봇아! 같이 놀자’(7.31.~8.14.):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조봇을 활용한 놀이형 코딩 활동 ▲‘나도 이모티콘 디자이너’(8.4.~8.8.): 초등 고학년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및 이모티콘 제작 교육 ▲‘요리조리, 배부른 책Ⅰ’(8.12.): 초등 저학년 대상 전래동화와 연계한 인절미 만들기 체험 ▲‘요리조리, 배부른 책Ⅱ’(8.13.): 초등 고학년을 위한 쌀강정 만들기 체험 ▲ ‘창의톡톡 책버스’(7.31., 8.13.): 책버스에서 진행되는 독서 놀이 활동으로, 유아부터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 참여 가능

참가 신청은 음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 프로그램신청(어린이)’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미 음성교육도서관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그리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배움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디지털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창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아동과 주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