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부산대와 손잡고 여름방학 맞춤형 캠프 운영

  • 등록 2025.07.13 1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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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학습지도 캠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부산대학교 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해 12일 강북교육지원청에서 강북지역 1~3학년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두런두런(Do·Learn) 여름방학 학습지도 캠프’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개별 학업 역량에 맞춘 지원으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조용히 이야기하다’는 뜻의 순우리말에, ‘Do(학습 동기 향상)’와 ‘Learn(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의 의미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율적인 학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년별 모둠을 이뤄 자기주도학습 역량 훈련, 학업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학습환경과 자료 관리 특강에 참여했다. 또한 부산대학교 사범대 학생들과 상담하며 학습 동기 부여와 진로 설계에 대한 조언도 받았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11일에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에 참여 중인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책 만들기, 영어 메모리 게임, 간편 요리 활동, 창의 수학 보드게임’ 등 1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는 것이 기초학력 보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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