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서울대학생과 함께 과학․진로 멘토링 운영

  • 등록 2025.07.13 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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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충북교육청과 서울대학교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격차 없이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충북 관내 중1~고1 학생 중 읍면지역 비율 70%, 이공계 4분야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정보 로 희망 학생 80명을 선발하여 약 5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과학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서기원 교수의 '해수면 상승의 관측과 새로운 원인 분석'이라는 진로 특강과 과학고‧영재고 출신의 서울대 이공계 대학생 멘토들과의 분과별 활동, 서울대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북 학생들이 서울대학생 멘토와 과학 및 진로에 대한 30시간의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받고, 향후 11월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 격차 없이 모두의 가능성이 존중받는 교육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의 곁을 살피는 충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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