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도심 곳곳에 유·무료 물놀이 시설 운영

  • 등록 2025.07.11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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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상 여름철 무더위 속 시원한 힐링 공간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 내 유·무료 물놀이 시설 3곳(▲고복야외수영장,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신·구도심에 물놀이 시설을 고르게 배치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고복야외수영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활강 길이 52m의 슬라이드, 연령별 에어바운스, 체온 유지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부당 500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종시민은 7월 7일부터, 타 지역 시민은 7월 12일부터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신도심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총 6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당 45분 이용, 15분 휴식으로 진행된다.

물놀이장 입장 시 반드시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에는 인근 광장에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은 기존 음악분수를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전환해,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운용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세종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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