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 등록 2025.07.11 0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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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후원으로 103가구에 삼계탕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7월 9일 수요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03가구에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닭 손질과 육수 끓이기, 조리, 개별 용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따뜻한 온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이번 나눔은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유지용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정숙 회장은 “더위에 지친 이웃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며, 특히 올해 재료비 인상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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