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삼계탕으로 끈끈한 이웃 관계를 이루다

  • 등록 2025.07.10 1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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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삼계탕을 매개로 이웃 관계를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관계망을 넓힐 수 있도록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 단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특히,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상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여름을 나누닭”은 “사할린 동포에게 한국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계절성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감 향상 및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과 지역사회 소속감 형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는 기존 복지시설 이용자 뿐 아니라,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역사회로 연결하여 자연스러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식사지원이 아닌,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이번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 사업은 단순 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삼계탕을 통해 평소 이웃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들을 발견하고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사할린 동포등 지역 내 이웃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정서적으로도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사람다움을 중심에 둔 복지 실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확장해 나가는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장 먼저, 가장 최고로, 가장 낮은 곳으로’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NGO단체이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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