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여름철 폭염 대응 물품 배부로 근로자 안전 강화

  • 등록 2025.07.09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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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사업장에 예방·응급키트 배치 및 온열질환 예방체계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공사 소속 29개 사업장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와 ‘폭염 응급키트’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쿨타월, 쿨링스프레이, 이온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을 내리고 체온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폭염 취약 직군인 재활용선별장, 야외 체육시설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지급됐다.

또한 공사는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폭염 응급키트’를 현장 29개소에 비치했다. 폭염 응급키트는 쿨매트, 전신용 아이스팩, 열 차단용 안전담요, 쿨링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전 사업장에 온습도계를 설치하여 작업 전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고, 위험 수준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폭염 대응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 ▲온열질환 예방수칙 현장 전파 ▲사업장별 폭염 대응 매뉴얼 구축 ▲온열질환 예방교육 강화 등 체계적인 폭염대응 체계를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혹서기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사의 최우선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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