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풍수해 감염병 주의 당부

  • 등록 2025.07.09 1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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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에는 조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 활동 후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지역 작업 시 방수 처리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하고, 안과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고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장마․홍수․태풍 등 자연재해는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여러 감염병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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