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상반기‘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성황리 마무리

  • 등록 2025.07.08 15: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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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동 경로당서 총 830명에 서비스 제공…재참여 의사 100%로 높은 호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덕양구보건소와 고양시 한의사회가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으로,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한의진료 △맞춤형 한의약 교육 △기초건강 측정 △운동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7개 동 경로당에서 총 55회에 걸쳐 사업이 운영됐으며, 총 830명의 어르신이 한의약 진료 혜택을 받았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의 98%가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100%가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화전3통 경로당에 참여한 A어르신(81세)은 “침 맞고 나면 허리랑 무릎이 한결 가볍다”며 “주 2회씩 계속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 어르신(78세)은 “한의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꼼꼼하게 살펴줘서 마음까지 편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한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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