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소안 해양자율방제대, 태풍 내습 대비 항·포구 폐유통 수거활동 실시

  • 등록 2025.07.08 11:30:51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완도군 소안도 항ㆍ포구 일대에서 소안해양자율방제대와 합동으로 방치된 폐유통을 수거하며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바다로 유실될 우려가 있는 폐유통을 사전에 수거ㆍ처리 함으로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완도해양경찰을 비롯해 소안해양자율방제대장, 소안도 어촌계장 등 10명이 참여해 항ㆍ포구 주변 방치된 폐유통 50캔(약300L)을 수거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방치된 폐유통은 파손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만큼, 태풍 내습기 이전에 적극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해양오염 사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 22개소(인원 228명, 어선 226척)를 관리·운영 중이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제 및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훈련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방제대에는 감사장 수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