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기회를 넓히다

  • 등록 2025.07.08 11:30:43
크게보기

배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경로당 8개소에서 기초 문해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등 8개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 여건이 열악한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한글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생활영어 ▲생활한자 ▲금융활용법 ▲시화쓰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40차시에 걸쳐 맞춤형 지도와 소규모 수업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자립과 자신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