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태풍 내습기 민·관 합동점검

  • 등록 2025.07.08 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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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내습 대비 해경, 지자체, 해양재난구조대 협업체계 및 안전사고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집단 계류지(삼천포 구항, 남해 물건항, 하동 신노량항 등)에 태풍 내습 전 관내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있는 위험요소를 보완·발굴·사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천해경을 비롯해 사천시청, 남해군청, 하동군청 등 유관기관과 사천해양재난구조대, 마을어촌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형선박 피항을 위한 육상 양륙시설 점검 ▲장기방치 및 계류선박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 협의 ▲주요 항포구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순이다.

특히, 지자체와 마을 어촌계장과 함께 주요 항포구 내 어선 인양기 등 육상 양륙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하여 소형선박은 우선 육상 양륙 조치 후 피항 권고 및 피항지 내 어선 톤급별 계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기관·단체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태풍 내습에 대한 선박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태풍을 대비하여 관할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에 힘쓰며 선제적이고 철저한 준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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