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곡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07.07 1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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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 우리가 이끈다” 농업인 화합과 도약의 장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37회 곡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7일 곡성군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김용주 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 우수회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여러분이 곧 곡성의 미래”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7명의 농업인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중앙회장상, 도회장상,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경찰서장 및 농협·농어촌공사·산림조합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특히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공로상이 전달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날 시상에는 곡성군 내 각 지역 농협 조합장 및 유관기관장이 직접 참여하여 시상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부상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처럼 지역 농업 관련 기관 간의 협력과 연대가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표창 수여 이후에는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으며, 행사를 마무리하며 김용주 회장은 “지속가능한 곡성 농업을 위한 실천과 변화의 중심에 한농연이 앞장설 것”이라며 “회원들의 단합과 참여가 곧 농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으로 이번 행사는 곡성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자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됐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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