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세종SA축구단과의 2025 K4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선유의 멀티골을 앞세워 2 – 1 승리를 거두었다.

7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리는 홈 5연전의 첫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 득점을 하며 앞서 나갔다.

전반 5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선유가 정확한 슛으로 선취 득점하며 앞서 나갔고, 계속해서 수비 뒷 공간을 노리며 공세를 이어갔다.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이어가던 전반 20분 박경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선유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어 격차를 벌렸고 전반을 2 – 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이선유가 계속해서 헤트트릭을 노리며 골문을 노렸고, 교체 투입된 공격수들도 번갈아 골문을 위협했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32분 상대의 중거리 슛에 실점을 허용했으나, 남은 시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상대 공세를 막아내며 경기를 2 – 1로 마무리 지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경기장을 찾은 팬과 시민들의 응원 속에 승리를 만들어 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7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중랑축구단을 불러들여 2025 K4리그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