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경찰청 협력 ‘탐지 카드’ 배부 · 예방교육 운영

  • 등록 2025.07.04 1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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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ZERO’ 전남교육이 앞장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 전달 행사를 열고,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섰다.

‘불법촬영 Zero, 행복 Dream’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이 협력해 학생들의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주도적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을 비롯해 학생대표와 1~2학년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전달행사 이후 2부에서는 윤종권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팀장의 ▲ 학교폭력 예방 ▲ 불법촬영 탐지 카드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한 특별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도내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향후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학생들이 불법 촬영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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