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시작

  • 등록 2025.07.04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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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현장 소통으로 시민 목소리 경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가 오는 8일부터 두 달간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목표인 ‘함께여는 동남권중심 거제’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총 18개 면·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7월에는 아주동을 시작으로 옥포1동, 상문동, 옥포2동, 남부면, 거제면, 장승포동에서 실시된다.

각 면·동 회의실 또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이·통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간담회는 8일 오후 5시 아주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면·동장, 지역 주민들이 지역 현안사업과 생활 민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민 희망을 반영해 처음으로 일부 면·동 간담회를 오후 시간대로 편성, 참석자들의 참여 편의를 배려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생활 속 현장 행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사전적으로 민원 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개선하는 일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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