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초등 토의토론 독서캠프 성료

  • 등록 2025.07.03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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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함께하는 비경쟁 독서토론과 북토크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소양과 지혜를 키우는 독서교육의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지훈)은 지난달 28일 초등학교 5, 6학년 53명을 대상으로 해강초 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독서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독서캠프」는 원북원부산 어린이부문 선정도서인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책놀이를 통해 학생 간 마음을 열고, 해당도서와 관련한 3단계 비경쟁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경청했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해당도서 관련 독후활동을 전시하고,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북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교육 종합행사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정예란 작가는 “각자의 생각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토의・토론 태도가 인상적이었고, 어린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게 해 준 해운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동초 5학년 이○○은 “책을 읽고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놀랐고,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초등 「토・토・즐 독서캠프」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개발・보급한 「질문으로 시작해요! 독서 토의・토론」을 활용하여 학교(급)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며 “하반기 초등 「토・토・즐 독서캠프」는 11월에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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